<산동성은 지금>옌타이시, 한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한투기업 지원 [중국 옌타이를 알다(151)]
2016-10-28 10:04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옌타이(烟台)시가 한국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근 옌타이시는 한국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한국 창업자를 위한 창업카페와 전시실, 인큐베이팅 사무실, 사무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법률, 세무, 회계, 통관, 세관 등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임대료 감면, 바이어 매칭 설명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중 FTA 한중산업단지로 선정된 옌타이시에는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LG전자, LG 디스플레이, LG 이노텍, 현대자동차 중국기술연구소, 대우조선, 포스코, GS칼텍스, 현대중공업 등 1천여 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