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튼튼! 쑥쑥! 어린이사생대회’ 개최

2016-10-28 09:2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한)은 지난 8일, 교내 잔디운동장에서 소속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3곳(인천 서구, 남동구, 계양구)의 등록 원아를 대상으로 가족 포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튼튼! 쑥쑥! 나는야 건강지킴이! 채소과일 친구 그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스스로 식생활과 관련된 예술활동, 창의활동 등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서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자 처음으로 마련한 공동특화행사다.

정남용 계양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여대, 어린이 사생대회 개회식 (사진 경인여대 제공)[1]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시된 교구를 체험하고, 제공받은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꼼꼼하게 채색하며 열정적으로 사생대회에 임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력 및 완성도, 창의력에 주안점을 두어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민아영(서구), △우수상-이현지(서구), 전수빈(남동구), 박예린(계양구), △창의상-전예령(서구), 안은지(남동구), 구도운(계양구)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