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준, 28일 정통 발라드 ‘부탁이 있어요’ 발표…‘다시 시작해’ OST 참여
2016-10-28 09:46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기분 좋은 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 OST를 통해 인기를 얻은 오유준은 지난 1월 드라마 ‘다 잘 될 거야’ OST ‘한 사람아’ 이후 오랜만에 신곡 녹음에 참여했다.
이번 신곡 ‘부탁이 있어요’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주제로 전주의 클래시컬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 곡은 일상적 소회를 그리며 담담하게 흐르는 듯한 가창이 편하게 느껴지는 곡으로 작곡가 김경범과 감성적인 선율로 사랑 받고 있는 작곡가 임성준이 공동으로 곡 작업에 참여했다.
중국판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뛰어난 중국어 가창 실력을 선보인 오유준은 이후 중국 활동을 병행하며 이번 OST 가창을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오유준은 2014년 이후 왕성한 OST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라며 “신곡 ‘부탁이 있어요’는 오유준의 진한 감성이 느껴지는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Part.23 오유준의 ‘부탁이 있어요’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