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드래곤플라이트’로 유명세를 탄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넥스트플로어가 하반기를 공략할 주력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를 내놓는다.

넥스트플로어는 27일 시프트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Narrative CCG(내러티브 콜렉터블 캐릭터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를 안드로이드 OS 및 iOS를 통해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아트 디렉터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선보이는 첫번째 모바일 타이틀로 18세 이상 안드로이드OS 및 12세 이상 iOS 유저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마왕 후보생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모험 스토리를 담고 있고, 500여 종의 2D 기반 캐릭터 일러스트를 살아 움직이듯이 표현한 ‘라이브 2D’ 기술을 통해 ‘드라이브 스킬’ 및 ‘피버타임’ 등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넥스트플로어는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 및 사전예약 93만명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 서큐버스 캐릭터 ‘모나’ 및 ‘리자’의 한정판 수영복 스킨을 비롯해 1500 크리스탈, 3만5000 오닉스 등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플레이 후 5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에게 김형태 대표와 카카오게임간 컬래버레이션 캐릭터인 ‘네뷸라’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를 자랑하는 시프트업과 함께 데스티니 차일드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환경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