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건설대상(동반성장)] SK건설, ‘비즈파트너’로 평생 함께 하는 동반자로

2016-10-27 17:07
2011년 비즈파트너 협의체 ‘행복날개협의회’ 발족

SK건설 임직원이 '2016년 외주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2016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자사의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인 ‘비즈파트너(Biz Partner)’의 성공을 인정받아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K건설은 2011년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우수 협력업체들과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SK건설의 비즈파트너와 관련된 모든 행사는 행복날개협의회 일정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2013년부터 ‘구매 행복날개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엔 사업형태 및 업종별 9개 분과로 나눠 총 105개 업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K건설은 동반성장 구축을 위해 협의회 회원사에게 교육·금융자금 지원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금융자금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표준하도급계약서 조기 도입 △비즈파트너 직원 해외현장 파견 △공정거래 이행 협약식 △하도급 상벌제도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3월 ‘공정거래 이행 협약식’을 통해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 △하도급거래 내부 심위위원회 운용 △서면발급·보존 등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4대 가이드라인 준수를 약속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사업부문 별로 하도급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부문 내 하도급 공정거래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부문내 하도급 공정거래 담당 인력을 선정해 교육하고 있으며, 공정거래 거점 현장을 선정해 사내 롤모델로 삼고 있다.

SK건설은 또 매년 CEO가 비즈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한 소통을 장도 마련했으며, 협력업체와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임직원들의 현장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SK건설은 2015년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 부문 최초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