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ES에 초 프리미엄 가전 대거 선보인다
2016-10-26 10:19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Korea Electronics Show·한국전자산업대전) 2016'에 초(超) 프리미엄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
900㎡ 규모 부스를 차린 LG전자는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전면에 배치했다.
우선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전 제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마련했다.
전시회 기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존에서 홈파티 쿠킹쇼도 진행한다.
LG전자는 뛰어난 오디오와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는 LG V20로 풍성한 모바일 사용경험을 소개한다.
체험존 방문객은 V20의 음질과 카메라 성능을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LG전자는 전했다.
차원이 다른 올레드 패널을 활용한 올레드 사이니지, 58:9 화면비의 울트라 스트레치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선보였다.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올레드 특성을 활용해 물결형태로 휘어진 65인치형 올레드 패널을 이어 붙인 물결형 사이니지를 전시했다. 얇은 두께로도 제품의 앞면과 뒷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는 양면 사이니지도 전시했다.
58:9 화면비율의 LCD 사이니지 울트라 스트레치도 선보였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2148mm, 335mm에 달한다.
울트라HD급 해상도(3,840ⅹ600)를 적용했고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화면이 또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