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이성 구청장, 내달 29일까지 15개 동 순회… '주민 목소리 현장에서 듣는다'
2016-10-25 15:09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주민 목소리 현장에서 듣는다.'
구로구 이성 구청장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일일동장 행사는 구청장이 최일선 기관인 동주민센터의 동장이 돼 현장을 살펴보고 교육, 복지 등 구민 요구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 처음 시작해 매년 진행 중이다.
이성 구청장은 오전 7시40분 주민과 함께 골목길을 청소하는 것으로 일일동장 활동에 나선다. 청소가 끝난 뒤 복지시설, 주요 사업현장, 민원 발생지역 등 현장을 찾는다.
저소득 계층 방문 등으로 주민들을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오류초, 경인중, 개웅중, 영서중 등 14개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부모,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