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교육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공동 워크숍 운영',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강원도와 경기도의 평생교육 내실을 기하고 강원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1박 2일 공동 워크숍을 첫 행사로 개최한다.

공동워크숍을 통해 양 기관은 평생교육 관련 사례 공유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평생교육 사업 관련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육동한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도와 경기도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매우 뜻 깊은 자리로 강원도와 경기도의 성공적인 평생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