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 11월 '양산 서희스타힐스' 687가구 분양

2016-10-25 09:43
서희건설 시공…전 가구 전용 84㎡ 이하 중소형

양산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이미지=한국자산신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서희스타힐스'가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

'양산 서희스타힐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 일원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0~34층 7개동 총 68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 234가구 △74㎡A 349가구 △74㎡B 52가구 △84㎡ 52가구 등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양산시는 사업비 총 350억원을 들여 단지가 조성되는 주진동 웅상도서관 인근에 도심 체육공원 '웅상 센트럴 파크'를 2019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약 11만8,000여㎡ 대규모로 조성되는 '웅상 센트럴 파크'는 향후 동부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 서희스타힐스'는 도보거리에 조성되는 문화체육공원 웅상 센트럴파크를 이용하기 편리한데다, 최고 34층 높이로 설계돼 공원 조망 특권도 누릴 수 있다. 웅상 센트럴파크에는 수영장을 갖춘 실내체육관과 산책로, 간이 운동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주거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

또한 총 사업비 158억 규모의 '회야강 생태하천복원사업'(총 4.7㎞구간)도 현재 진행 중으로 여가와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회야강 수질개선 및 대운산 생태숲 조성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계획이다. 더불어 웅상하수처리 용량 확충사업, 웅상 산단조성(2017년)도 진행해 자족형 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부산, 울산을 잇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양산 서희스타힐스'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7번 국도를 이용해 부산과 울산 등 대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현재 공사 중인 7번 국도 우회도로가 2017년 완공되면 더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노포(부산)-북정(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총연장 12.5km, 정거장 7개)가 올해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1년 개통(예정)되면 부산도시철도 1,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지고, 노포에서 양산까지 24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돼 대중교통망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4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