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중국 셴닝 경제교류 본격화
2016-10-25 09:2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호북성 셴닝시 경제교류단이 24일 시를 찾아 양 도시간 본격적인 경제교류가 시작됐다.
이번 방문에는 리지엔신 셴닝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4명과 기업인 대표 7명이 참여했다.
셴닝시 대표단 환영식에는 중국측 11명과 김성제 의왕시장, 기길운 시의회의장을 비롯, 이종범 의왕상공회의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경제교류단 방문이 중국과의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이루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두 시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경제교류단 방문을 통해 의왕시의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만남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어, 향후 기업간 상호 수출입 추진 등 정례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