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주민자치위원 협의회가 24일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화성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지역발전과 주민소통에 헌신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화성행궁 관람, 명랑운동회, 유공위원 표창,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문정순(고천동), 김복향(부곡동), 심정환(오전동), 함효선(내손1동), 이영순(내손2동) 위원 등이 의왕시장상을 받는 등 모두 30명이 국회의원상과 경기도의회 의장상, 의왕시의회 의장상 등을 각각 받았다.

행사 참석자들은 유공자 표창에 이어진 화합의 시간에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동별로 2개 팀씩 출전한 장기자랑 대회를 즐겼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준 덕분에 더 활기 넘치고 정감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현재 의왕시에는 6개 동에서 166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운영을 비롯, 동아리 경연대회 및 문화행사 개최,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