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방한 관광객 전년比 26% 증가
2016-10-24 19:54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52만3928명으로 지난해 9월(120만6764명)보다 26.3%, 2014년 9월(124만5777명)보다는 22.3%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72만6266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8% 늘었다.
일본인 여행객도 급증했다.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20만8759명으로 작년 9월보다 32.7% 늘었다.
일본의 경우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개별여행객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관광공사는 분석했다.
우리 국민 해외여행도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지난달 해외여행을 떠난 국민은 190만45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