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테디, 3년 반 열애 마침표…양측 "바빠서 소원, 최근 결별"

2016-10-24 17:43

한예슬과 테디가 4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한예슬과 프로듀서 테디가 약 3년 반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24일 오후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와 테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각각 “두 사람의 결별은 사실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한예슬과 테디가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소원해졌으며 최근 자연스레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은 “결별했지만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3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 4월 한 차례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간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사랑을 숨기지 않아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둘의 연애는 3년 반만에 종지부를 찍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