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탭탭탭" 댄스이벤트…시민 2018명 참가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2016-10-24 14:04
동계올림픽 성공과 동서고속철 조기 완공 기원
25일 개최되는 "속초 탭탭탭"은 속초시와 속초축제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추진하는 행사로 평생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속초만의 특화된 이벤트를 개최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외 전역에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속초 탭탭탭” 이벤트에 참가를 지원한 2018명의 참가자들은 개인, 민간사회단체, 초‧중‧고등학생, 스포츠 동아리, 장애인단체, 군인, 종교단체, 여성단체 구성원들로 속초시민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사들이 참가해 동계올림픽 성공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나타낸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각기 정해진 연습장에서 17명의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연습을 실시중인 2018명의 “속초 탭탭탭” 참가자들은 24일 속초시청 광장에서 총 연습을 마치고 행사 당일인 25일 리허설 및 댄스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설악‧금강대교 전 구역을 통제하고 2018명의 지원자들이 준비된 음악에 맞춰 5분가량 탭댄스를 추면서 하나된 율동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탭댄스 이벤트와 동시에 대교 밑 해상에서는 해경 경비정 2척, 요트 3척이 오륜색의 이벤트 연막탄을 쏘며 해상 어선퍼레이드를 펼치고 모든 행사장면을 드론 등 다양한 촬영 기법을 동원해 산‧바다‧호수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속초시의 모습을 설악‧금강대교위의 댄스이벤트 영상물로 제작해 미리 촬영한 메이킹영상과 함께 유투브 및 각종 sns에 업로드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 설악대교와 금강대교 800m에서 펼쳐지는 '속초 탭탭탭' 댄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과 동서고속철 조기완공을 바라는 속초시민들의 염원을 통일된 몸짓으로 표현한 행사로 속초 전 계층의 참여를 통한 올림픽 여론 환기 및 이슈 선점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속초에 오셔서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