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대표 “우병우 수석 동행명령장 발부 무산, 국민들이 더민주 비난한다”
2016-10-22 16:50
박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여소야대를 만들어주니 그 따위냐고 엄청 비난한다"라고 언급했다.
우 수석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에 동의했던 더불어민주당이 발부 의사를 철회하고 검찰에 고발하는 쪽으로 여당과 합의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또 "모든 언론과 국민은 대한민국을 분탕질하는 우병우·최순실 두 남녀를 향해 삿대질하며 두 사람을 감싸시는 대통령을 향해선 사상 최저의 25% 지지율로 평가한다"며 “청와대 꼭두각시인 여당 지도부는 아예 노 코멘트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끝까지 동행명령장 발부를 주장했지만 그런 설명이 통하지 않았다"며 "우병우·최순실 이대로 못간다고만 답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