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81회’정헌,소이현 위해 송기윤에 정체 밝혀“내 조건 들어달라”

2016-10-21 21:01

KBS ‘여자의 비밀' 동영상[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1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81회에선 민선호(정헌 분)가 강지유(소이현 분)를 위해 유만호(송기윤 분)에게 자신이 유만호의 아들임을 밝히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는 박보자(최란 분)에게 우편물을 보내 유만호에게 전달하게 했다.

그 우편물에는 “민애선이 낳은 당신의 아들을 만나려면 내일 오전 11시까지 공원에 나와라”고 쓰여 있었고 민애선이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있었다.

유만호는 고봉남(김영배 분)과 함께 공원으로 갔다. 공원에 가니 강지유가 있었다. 강지유는 유만호에게 민애선의 물건을 전달했다.

강지유는 “내 조건을 들어주면 아들을 만나게 해 드리죠. 그리고 그 아들이 나의 증인이 돼 주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내 아들이 확실하다면 그 조건 들어주마”라고 답하고 뒤를 돌아봤다. 유만호 뒤에는 민선호가 있었다. 유만호는 경악했다. 민애선은 유만호의 첫 번째 부인이다.

유강우(오민석 분)는 매일 출근도 하지 않고 술만 마셨다. 깅지유는 유강우에게 “나는 아버지와 마음이를 위해 강해져야 해요. 그러니 당신도 강해지세요”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자신이 강해져야 강지유와 유마음(손장우 분)을 지킬 수 있음을 알고 강해지기로 하고 다시 출근했다.

유강우 모성그룹 회장 취임식이 연기됐다. 채서린(김윤서 분)은 유강우에게 “당신이 모성그룹 후계자에요"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당신이 그렇게 말하니 회장 취임 하지 말아야 겠네”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