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충남교육청, 충남행복교육시범사업 본격 추진
2016-10-20 21:40
- 행복교육시범지구 사업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실시하는 충남행복교육 시범지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논산시와 충남도교육청은 20일 상황실에서 ‘충남 행복교육시범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행복교육시범지구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학교가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 공교육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말 논산ㆍ당진ㆍ아산이 선정돼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기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은 재구조화해 보완·발전시키고,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추진했던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청소년 진로ㆍ직업 박람회’,‘청소년 문화제’등 창의와 혁신적인 공교육 사업들을 강화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의 가치를 한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