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미스터리 쇼퍼'로 유통망 점검 나서
2016-10-19 16:51
[SK텔링크]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SK텔링크가 전국 유통망을 대상으로 올바른 고객응대 및 개인정보보호 준수를 다짐하는 'SK알뜰폰 7mobile 유통망 클린 마케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결의대회는 알뜰폰 업계의 이용자 보호 노력을 기존 이통사 수준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미래창조과학부 및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선도사업자인 SK텔링크가 준비한 전국단위 행사로,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진행된다.
SK텔링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유통망의 올바른 고객 응대 및 관리 방안 △알뜰폰 이용자 보호 업무 강화 △개인정보보호 관리 방안 등을 교육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이용자 보호와 클린 마케팅을 위한 유통질서 확립과 불편법 영업행위 근절, 소비자 피해 발생 사전방지 등을 다짐할 계획이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미스터리 쇼퍼' 도입 등 작년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유통망의 고객서비스 실태를 점검·개선하는 등 고객친화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 초 단행한 가입비 폐지를 시작으로 이용자 혜택에 역점을 둔 질적 성장을 통해 기존 고객 이탈 방지 및 알뜰폰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