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2016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

2016-10-19 13:39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18일 산업단지지역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19개 기관(단체) 220여명과 3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6층 연구실에서 화학물질 저장용기 폭발로 다량의 유해가스가 누출돼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건물 내 대피하지 못한 요구조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사고발생 및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초기대응 △탐지·제독 등 수습단계 △사고복구 및 종료 △훈련종료 및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유춘희 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간과의 공조체제를 구축,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