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데이' 아이린 "세탁 관련 토크쇼라 너무 좋아요!"
2016-10-19 15:21
[사진 제공=CJ E&M]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19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토크쇼 '런드리데이'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PD는 "세탁을 좋아하는 사람이 MC로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수소문했더니 아이린이 빨래를 좋아한다더라. 아이린이 워낙 바빠 삼고초려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참여해줘 고맙다"고 했다.
취미는 세탁이고 특기는 다림질인 아이린은 "세탁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라 너무 좋다.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했다.
아이린은 레드벨벳 멤버들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세재, 섬유유연제 등을 사면서 행복해하는 내 모습을 항상 신기해한다. 멤버들을 초대해 세탁의 재미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런드리데이'는 게스트가 세탁물을 가져와 패션 취향, 옷에 얽힌 이야기를 하는 세탁 예능 토크쇼다. 세탁소를 콘셉트로 게스트의 실제 빨랫감을 통해 최신 트렌드는 물론, 패션 히스토리와 스타일 팁 등 패션 전반에 걸친 이야기와 패션에서 파생된 음악, 예술 등 폭넓은 문화 트렌드를 이야기한다.
남다른 패션과 스타일링을 보여 주는 노홍철과 뇌도 패션도 섹시한 허지웅, 글로벌 톱 모델 한혜진,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을 책임지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걸그룹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이 MC를 맡았다. 22일 밤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