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 레드나이츠’, 27일 쇼케이스 개최…플레이버전 첫 공개
2016-10-19 08:24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모바일 RPG(Role Playing Game, 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용산CGV에서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의 타이틀은 'Wake Up: 단 하나의 리니지, 깨어나다'로 정해졌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플레이 버전은 이날 처음 공개된다
용산CGV를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리니지 레드나이츠 게임 월드(World)를 현실로 옮겨놓은 이벤트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이벤트 공간에서 △게임 캐릭터 피규어(Figure)가 전시된 ‘포토존’ △게임에 등장하는 소환수를 테마로 한 ‘푸드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이벤트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쇼케이스에 초대된 참석자는 △리니지 레드나이츠 소개 영상 관람 △핵심 콘텐츠인 ‘점령전’ 시연을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0일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공식 홈페이지를 연다. 쇼케이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론티어 혈맹 군주 소집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다양한 온라인 게임의 혈맹(길드) 운영 경험, 대규모 전투의 승리 경험 등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에 선발된 인원은 쇼케이스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면서 게임의 사전등록을 시작한다”며 “올해 안에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한국과 대만, 동남아 전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