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신규 에피소드 '발라카스'‧신서버 '서큐버스' 오픈

2016-09-28 14:56

리니지 군터의 소집령 이미지.[사진= 엔씨소프트]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엔씨소프트는 리니지가 28일 신규 에피소드 ‘발라카스’를 업데이트하고 신서버 ‘서큐버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2015년 10월 공개한 시즌4의 첫번째 에피소드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이야기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먼(소환)과 변신 개선 △최상위 사냥터 ‘지배의 결계’를 살펴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다른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화룡 발라카스는 11월 초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28일부터 ‘영웅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영웅 패키지는 지금까지 진행한 리니지 이용자 복귀 프로모션 중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를 구매한 이용자는 80레벨까지의 경험치와 아이템(+9무기, +7 방어구 세트 및 장신구)응 받는다. 약 5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에 참여했다.

리니지가 51번째 서버인 ‘서큐버스’는 28일 19시에 정식으로 연다. 서큐버스 서버에는 ‘서큐버스의 가호’ 시스템이 적용됐다. ‘서큐버스의 가호’ 아이템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PvP(Player vs. Player) 승자는 전리품을 얻을 수 있고, 패자는 사망 패널티(경험치 감소)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10월12일까지 상위 변신을 체험하고 신규 변신 지배 반지를 획득할 수 있는 ‘변반 원정대’ 이벤트와 매일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