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노인 10명 중 1명 "1년간 자살 생각을 했다"

2016-10-18 18:02
대한민국의 우울한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 대책 필요"

 

[그래픽=연합뉴스, 임이슬기자]



아주경제 임이슬 기자 =  1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보건복지포럼' 최근호 '노년기의 사회·심리적 불안과 정신건강'(채수미)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10.3%는 설문조사에서 '지난 1년간 자살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채수미 연구원은 "노년기의 불안은 정신건강 및 다양한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지어 설명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구의 13.1%를 차지하는 노인의 사회·심리적 불안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증진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