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공명, 절정으로 치닫는 형제들의 삼각관계
2016-10-18 17:12
17일 방송된 ‘혼술남녀’에서는 비밀 연애를 시작하는 진정석(하석진 분)과 박하나(박하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속하지 말자면서도 먼저 박하나를 구속하는 진정석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극 말미, 공명(공명 분)이 진정석과 박하나가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18일 방송에서는 이들의 삼각관계가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미 형인 진정석에게 자신이 박하나를 짝사랑하는 것을 말했던 만큼, 공명의 배신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진정석, 공명 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공명은 “박하나를 절대로 포기 못 한다”고 선언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 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