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동대문 DDP에서 ‘서울패션위크’ 이원생중계
2016-10-18 15:29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현대홈쇼핑이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인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른다.
현대홈쇼핑은 ‘서울패션위크’에 유통업계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현대홈쇼핑 자산화브랜드의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17일부터 오는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이 중 현대홈쇼핑은 19일 저녁 8시부터 패션쇼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현장에 참석한 패션 관계자 뿐만 아니라, TV홈쇼핑을 시청하는 일반 고객들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천호동에 있는 TV홈쇼핑 스튜디오와 연결해 이원생중계로 진행한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트렌드사업부장은 “국내 브랜드의 K-패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서울패션위크 참여도 그 일환”이라며“이를 통해 현대홈쇼핑의 자산화브랜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