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농협 의왕시지부 화분갈이 사업 시행
2016-10-17 14: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가 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주영준)와 함께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화분을 갈아주는 화분갈이 사업을 올해에도 실시한다.
화분갈이 사업은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의 상토와 퇴비 등을 생육에 좋은 토양환경으로 바꿔주는 것으로 시민들이 방문요청이 많아 지난해 10곳 보다 늘어난 12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달 초 시작해 28일까지 계속되는 화분갈이 사업은 미리 선착순으로 신청 받은 아파트 단지를 돌아가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화분갈이의 중요성 및 식물 전지방법, 분갈이시 배수층이나 용토의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시민들의 궁금증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화분갈이 교육에 사용되는 상토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상토보다 질이 좋다. 상토와 유기질 비료를 배합한 배양토를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