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OST CD, 오늘(17일) 예약판매 시작…황치열 가창 '그리워 그리워서' 공개
2016-10-17 11:2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 순차적으로 공개된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의 모든 음원을 담은 CD가 공개된다.
극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며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모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모든 OST, 배경음악이 실려있는 CD가 오늘(17일)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두 장의 CD로 발매되는 이번 OST 앨범 중 첫번째 CD에는 극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던 총 29곡의 OST를 들을 수 있다.
OST를 담은 CD는 오늘 17일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핫트랙스 등 온라인 음반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시작, 예약구매자 특전으로 포스터 2종 중 1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식 발매는 오는 28일 금요일 시작되며 각종 온라인 음반몰 또는 전국 음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OST CD의 구성품으로는 주연 배우들의 얼굴이 담긴 액자식 엽서 18종과 포토카드 5종 (주연 5인) 이미지, 친필사인, 스티커 1종 등으로 구성 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영(박보검)의 마음을 표현하는 황치열의 '그리워 그리워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곡으로 후렴구에 반복되는 '그리워'와 '사랑해'라는 가사가 사랑을 갈구하는 깊은 그리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베이지가 부른 홍라온(김유정) 버전의 '그리워 그리워서'에 별도의 편곡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고 황치열은 시청자들이 극에 한층 몰입할 수 있도록 재녹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음원은 음악감독인 개미가 두 주인공의 아픈 과거와 내면에 감춰진 그리움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라는 후문이다. 정오에는 '그리워 그리워서' 티저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음원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