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갈아입은 롯데푸드 '구구 크러스터'…플라스틱 용기 리뉴얼
2016-10-17 08:2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푸드 '구구 크러스터'가 국내 홈타입 아이스크림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롯데푸드는 구구 크러스터 용기를 종이로 된 원형 통에서 타원형의 플라스틱 통으로 리뉴얼 한다고 17일 밝혔다.
흔히 떠먹는 아이스크림으로 불리는 홈타입 아이스크림은 용량이 커서 개봉 후 먹을 만큼 덜고 다시 냉동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기존 종이로 된 용기는 찌그러지거나 습기에 젖을 염려가 있었다. 롯데푸드 구구 크러스터는 이를 개선한 플라스틱 용기를 적용해 보관성을 한층 높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원형 홈타입 아이스크림 형태에 변화를 줘 먹는 재미와 편의성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상식을 깬 더 편리한 패키지를 계속 고민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