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카이, 복면가수에서 판정단으로 출연…B1A4 신우와 동반출연 기념샷은 '덤'

2016-10-17 07:37

[사진=MBC '복면가왕']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크로스오버 뮤지션 겸 뮤지컬 배우 카이(KAI, 본명:정기열)가 ‘복면가수’에서 패널로 돌아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로 ‘복면가왕’에 출연해 듀엣곡 ‘대성당들의 시대’ ‘마지막 콘서트’ ‘취중진담’ 등 연이은 레전드급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카이가 이번엔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했다.

‘복면가수’로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카이는 이번에는 판정단으로 재출연, 부드러운 목소리와 가슴 설레는 비주얼로 현장을 찾은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카이는 1라운드 대결 무대에 오른 발성, 호흡, 연기 등 음악적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미스터리한 가창자들의 직업을 날카롭게 추리해 눈길을 끌었다.
 

'복면가왕' 카이와 B1A4 신우 [사진=카이 인스타그램]


카이는 “숲 속의 꽃향기가 났다. 봄 향기가 느껴져서 가슴이 뛰었다” “마치 연인처럼 합이 좋았다. 내 가슴이 설렐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등의 시적인 감상평은 물론, “전설적인 보컬들은 단신이 많다. (우비소녀님은) 타고나신 분인 것 같다. 무대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마치 뮤지컬 배우 같다” “과자집님은 배우의 호흡이 느껴졌다” 등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한 평가와 함께 연달아 출연진들의 직업군을 맞추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카이는 ‘미스춘향’ 이지혜의 무대에 화답하기 위해 크로스오버 넘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로맨틱하게 불러 여성 평가단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카이는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했던 B1A4의 신우와 ‘복면가왕’에서 판정단으로 동반 출연함을 기념하며 인증샷과 “우리는 하나! 다시만난 신우 넌 너무 매력적이야!”라는 메시지로 반가움을 남겨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카이는 지난 10일 프로듀서 쿠시(KUSH)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신곡 ‘모두 사랑인걸’을 발표했으며, 오는 11월 19일 개막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에드몬드 단테스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