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17회 예고' 폐위 위기 박보검 "준비 마치면 김유정 데려올 것" [영상]
2016-10-17 00:10
17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에서 김헌(천호진)에 의해 폐위 위기에 놓인 세자 이영(박보검)은 "모든 준비를 마치면 다시 내 곁에 데려올 것이다. 이제 거의 다 왔다"고 누군가에게 말한다.
이영의 마음에 보답하듯 몰래 그 말을 들은 듯한 홍라온(김유정)은 "그 날이 오지 않는다해도 기다리겠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어 뭉클하게 했다.
앞서 '홍경래의 난'을 일으킨 반역자 홍경래(정해균)의 추국장에서 믿었던 김병연(곽동연)이 백운회 일원이었음을 안 이영과 홍라온은 큰 충격에 빠졌다.
현재 2회만이 남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과 홍라온의 힘든 사랑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