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체로 맑아… 안개·미세먼지 주의

2016-10-15 10:11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5일 충북 지역은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오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에도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4도, 충주 25도, 추풍령 22도 등 22∼25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나쁨'으로 예보했다.

1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비가 온 뒤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지역에서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5도, 충주 12도, 추풍령 12도 등 11∼1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8도, 충주 19도, 추풍령 17도 등 17~19도 분포를 보이겠다.

17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