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제16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 개최

2016-10-14 17:22
- 광주운암초등학교 등 18개 학급 수상

[사진=화재보험협회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제16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열고 전국 18개 학급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727개 학급 1만8702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 대상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에는 광주운암초등학교 5학년2반이 선정됐다. 

세종연양초 등 2개 학급은 최우수상인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서울개롱초 등 5개 학급은 우수상인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을, 대구서재초 등 10개 학급은 불조심어린이상인 국내 10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운 안전지식을 어린이들이 마음 깊이 새기고 몸에 익혀, 위험상황에 부딪혔을 때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세상에서 꿈을 키우며 조화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997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총 6987개 학급 20만6072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으며, 화재보험협회는 어린이,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