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세계DI협회 감사패 받아

2016-10-14 14:35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양기대 광명시장이 14일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를 주최하는 세계 DI(Destination Imagination)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세계DI협회는 광명시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아시아 및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를 개최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세계DI협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사)한국학교발명협회 정헌모 회장은 “광명시는 학교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많은 교육투자를 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DI 대회를 4년간 지속적으로 개최, 대한민국 학생들이 세계DI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는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학교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체험융합형(STEAM) 과학교육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아시아·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대회에는 매년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또 입상자에게는 미국 본선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