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폰7·7플러스 지원금 최대 11만8000원
2016-10-14 11:48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LG유플러스는 14일부터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 대한 출고가를 확정하고, 사전 공시지원금도 중저가 요금제에서 3사 중 최대로 지원하며 본격적인 예약가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이폰7 32GB의 출고가는 86만9000원이고 128GB는 99만9900원, 256GB는 113만8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2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일반' 요금제에서는 3만6000원, 5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에서는 7만1000원으로 각각 지원금이 결정됐다.
'데이터 스페셜D' 요금제에서는 공시지원금이 11만8000원 지원된다. 이에 따라 출고가 86만9000원인 아이폰7 32GB는 최대 지원금 11만8000원을 받아 75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가장 대용량 모델인 아이폰7 플러스 256GB 모델은 128만3700원으로 출고가가 확정됐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예약가입과 함께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슈피겐 정품 케이스, 보조 배터리 및 강화유리 보호필름로 구성된 Welcome Pack(웰컴팩) 또는 이노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3만원 할인권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1인 2매 증정)에게는 LG아트센터 뮤지컬 ‘콘택트’ 초청권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