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를 통해, 수험생 집중력 강화와 직장인 만성피로 해결
2016-10-14 11:2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회사원 이모(31)씨는 어깨가 무겁고 근육이 뭉쳐있다는 느낌에 마사지를 자주 받고 있다.
하지만 증상은 금새 원래대로 돌아오고, 요즘에는 쉽게 지치고 피곤함이 가시지 않아 고민이다. 여기에 얼마 전부터 고개를 옆으로 돌리거나 뒤로 젖힐 때,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악 소리를 내기도 한다.
# 한달 여 남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신모(19)군은, 근래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부쩍 떨어졌다.
휴일이면 컨디션조절을 위해 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은 쉬이 풀리지 않고 멍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적잖이 있어 걱정이다. 수능을 얼마 남기지 않은 요즘엔 책상에 앉아 공부할 때, 목과 어깨가 무겁고 통증까지 생겨 고민이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게 마련인 직장인들이나 공부하는 수험생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근육이 경직되고 어깨와 뒷목에 뭉침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동하는 중이나 쉬는 시간마저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자주 이용하다보니 구부정한 자세가 계속되기 마련이다.
결국, 이런 잘못된 습관으로 일자목이나 거북목 형태로 목뼈가 변형되기도 하고, 나아가 목디스크 탈출증등의 원이 되어 소중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강남삼성신경외과 박형수 원장은, “목관절의 이상은 근육뭉침과 통증 등을 수반하며, 집중력 저하와 두통 및 만성피로의 원인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런 목관절의 문제해결은 바른자세 유지로부터 시작되며, 비수술적 방법인 '도수치료'를 통하여 빠른 호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도수치료는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국내의 많은 기관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도수치료, 수술 없는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각광
도수치료는 전문가의 손을 사용해 틀어진 관절을 교정해주며 신체 균형을 바로 잡아 통증완화 및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약물이나 수술 등이 동반되지 않는 비수술치료방법으로 안정성과 효과가 탁월하여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져 웅크리게 되는 요즘 만성적인 목 통증해결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활력회복과 수능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수험생의 컨디션조절에 추천 할 만한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강남삼성신경외과에서는, 수능 및 환절기를 맞아 ‘수험생 브레인업도수’ 및 ‘직장인 파워업도수’ 프로그램으로, 환자별 맞춤 프로그램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