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아파트 LP가스 저장소 폭발...탱크 성능 검사 중 2명 피해

2016-10-13 19:02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의 한 아파트 LP가스 저장소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56분께 아파트 LP가스 저장소 탱크 성능 검사 중 폭발 사고로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아파트 지하에 매장된 가스통에서 가스가 새지 않도록 겉면을 포장하는 등 탱크 성능 검사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얼굴과 전신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