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이영 박보검, '성균관스캔들' 걸오 유아인 만난다면? [영상]

2016-10-15 00:00

[사진=@이감독 이감독 유투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 세자 이영(박보검)이 '성균관 스캔들' 걸오(유아인)를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

지난달 19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이영 세자와 걸오가 만난다면? - [호위무사 1화] : 박보검, 유아인 주연 (구르미 그린 달빛 x 성균관 스캔들 패러디) / 제작 이감독'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영상은 현재 방송 중인 KBS '구르미 그린 달빛'과 2010년 방송됐던 KBS '성균관 스캔들'을 합친 것으로, 해당 영상은 이영과 걸오를 다뤘다. 

이영은 걸오를 향해 "세상에서 딱 한 사람을 믿어야 한다면 그건 너다. 알고 있지?"라며 믿음을 드러낸다.

대리청정을 인정받기 위해 청나라의 축하연을 맡게 된 이영에게 걸오는 "언제까지 노론의 허수아비로 사실 걱정입니까"라고 묻자, 이영은 "네가 그런 걸 왜 생각해"라고 대답한다.

그러던 중 걸오는 김헌(천호진)을 공격하다 관군에게 화살을 맞게 되고, 동궁전에 앉아있던 이영은 과거 걸오에게 '하나만 약조하거라. 보이지 않으니 화가나 미칠 것 같거든.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 '내 마음을 틀렸다 말하지 말거라. 내가 한 번 해보려 한다. 그 못된 사랑'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을 떠올린다. 

특히 말미에는 '성균관 스캔들' 구용하(송중기)까지 러브라인에 얽히는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출처=이감독 이감독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