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초등 예체기능 특기 장학생 341명 선발

2016-10-13 13:45
동구를 빛낼 초등학교 예체기능 꿈나무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초등 예체기능 특기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장학생 34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 선발은 동구를 빛낼 예체기능 꿈나무를 지원, 육성하고 관내 초등학교 예체기능 동아리를 활성화하는 차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 22일 장학생 선발 공고를 시작으로 관내 공립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동구거주 1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10일 간 접수를 받았으며, 6개교 학교에서 태권도, 합기도, 야구, 오케스트라, 방송댄스 등 34개 분야의 특기 우수자 및 학교 동아리 참가자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인천동구, 초등 예체기능 특기 장학생 341명 선발[1]


이와 관련해 선발심사위원회에서는 접수자 중에서 각종 대회 입상실적 심사로 순위를 선정해 순위별로 1순위 22명, 2순위 227명, 3순위 92명을 선발했으며, 순위별 1인당 1순위 30만원, 2순위 20만원, 3순위 15만원씩 총658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5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개최되며 선발 장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동구 꿈드림 장학회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구꿈드림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예체기능 특기 장학생을 선발해 동구 어린이의 다양한 재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