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기안동에 내년 2월 '어시장' 들어선다
2016-10-13 14:58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서해안을 접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에 내년 2월 각종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값싸게 사거나 맛볼 수 있는 '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선다.
(주)도약은 이 곳에 상가 건물(지상 4층, 지하 1층) 1층 3170여㎡를 분양, 80여 개 점포로 이뤄지는 수산물종합유통센터(화성어시장)를 조성하고 있다. 부근에는 봉담 I/C와 수원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고 동탄신도시도 인접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화성시 동부지역에서 대형 회센터나 어시장을 가려면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전곡항이나 궁평항을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바닷가가 아닌 내륙에 수산물센터가 들어서면 소비자들이 한자리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싼값에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