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2016-10-13 12:0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중소기업계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를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280여 개의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지역 농수산 특산물 장터, 아나바다 장터 등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시중 판매가 대비 50% 이상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유명인사 애장품 경매’, ‘특성화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아카펠라 공연’과 ‘로봇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컴포트슈즈 업체 ‘바이네르’, 살균기 제조 기업 ‘에어비타’, 남성 정장 셔츠브랜드 ‘예작’, 육아용품 전문업체 ‘브랜든메들리’ 기능성 내의 ‘쿠스쿠스’ 등 패션, 가전, 육아용품을 만드는 13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바자회 중간에 개최되는 ‘유명인사 애장품 경매’ 시간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정현 새누리당대표’, ‘야구선수 이승엽’, ‘영화배우 이보영’ 등 각계각층 유명인사의 애장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유영호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사무부총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는 물품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자하는 중소기업인의 마음이다”며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시고 나눔의 실천과 함께 즐거움도 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구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아프리카 등지의 국제개발원조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