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아울렛에서도 '큰 손'
2016-10-13 07:2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중국인 관광객들이 아웃렛에서도 '큰 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중국인 개별관광객 비중이 커진 데다 실용적인 성향의 젊은층 유커들의 한국 방문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도심권 아웃렛을 찾는 중국인이 빠르게 늘고 있다.
13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인 지난 1~9일 중국인 고객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4% 증가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지난해 2월 개장 이후 1년 만에 외국인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외국인 방문객 수는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외형 아웃렛에서도 중국인 관광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