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녹스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웹게임 ‘대천사온라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전직 시스템’과 ‘전령’ 콘텐츠가 새롭게 신설된다. 250레벨부터 진행할 수 있는 ‘전직 시스템’은 총 4단계로 진행되고, 각 단계의 미션을 모두 달성하는 경우에 전직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강화 콘텐츠 ‘전령’은 다른 승급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던전을 통해 획득한 ‘전령 승급석’을 활성화하여 승급할 수 있다. 이외에 신수, 영물, 신병, 경지, 영진, 원령, 신령, 전궁, 날개의 각 승급 콘텐츠의 단계도 확장되고 무기 승급석도 추가된다.

기존 15층까지 존재하던 ‘기병던전’도 30층까지 확장되고, 10층이던 ‘단련탑’도 15층으로 상향된다. 또 이벤트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는 신수 코스튬 8종과 의상 1종도 추가되고, 방어구 세트인 ‘천옥’ 세트와 장신구 세트인 ‘혼령진마’ 세트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보스 1종, 유적보스 3종, 개인보스 5종, 야외보스 2종의 대규모 보스 업데이트도 진행되고, 원소 속성 ‘요단’과 경지, 기병, 영맥 등 일부 콘텐츠에 적용되는 속성 향상 기능도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합성 시스템과 스토리 던전의 보상 내용도 개편된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도 실시된다. 18일까지 자유게시판에 ‘대천사’ 삼행시를 지어 게시글을 올리면 매일 15명에게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첫 충전을 하는 유저들에게는 영력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홍준수 녹스게임즈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한 보스전이 새롭게 추가되고 기존 콘텐츠가 대규모 개편돼 유저들의 즐길 거리가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롭게 추가되는 전직 시스템과 전령 콘텐츠는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캐릭터를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