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시각장애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2016-10-12 09:21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C제일은행은 12일 서울 강북구 소재 한빛맹학교에서 시각장애를 가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 세계 시각장애의 날을 기념해 이번 교육은 올 초 진행된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5-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과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한빛맹학교 학생들은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5의 금융 동화 오디오 콘텐츠를 청취하며 화폐의 기능과 발달사에 대해 배웠다. 또 시간과 점자처리가 된 금융 교육 보드게임을 통해 금융업의 종류와 직업군을 익혔다.
김미란 SC제일은행 지속가능경영팀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