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도서벽지 교직원 통합관사 신축 추진

2016-10-11 16:42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도서벽지지역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통합관사 34동 487세대를 신축할 계획라고 11일 밝혔다.

통합관사는 도서벽지지역의 기관 및 학교 간 관사를 통합하는 것으로 지역의 분산돼 있는 학교 노후 단독관사를 연립관사로 건립,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기관 간 통합관사 2개 지역(2동 51세대), 학교 간 통합관사 25개 지역(25동 415세대), 동일교내 통합관사 7개 지역(7동 21세대)에 신축을 추진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등 총 7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통합관사 신축에 따른 TV, 냉장고, 세탁기, 옷장 등 4종 비품을 기본으로 제공키로 했다. 빠르면 내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서벽지지역 교직원들이 마음 놓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