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2016-10-11 14:24


(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대비, '등산목 안전지킴이’활동을 벌이고 있다.

‘등산목 안점지킴이’는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등 행사지원시 관악산 삼림욕장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된다.

안양소방서, 의용소방대, 대림대 항공서비스과 자원봉사자 학과장 등이 운영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주요 내용은 실족,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를 위한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사고 발생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권용성 서장은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리한 산행 중 발생한다” 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산악사고 발생시 등산로 안내표지판 등을 숙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