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금강펜테리움 IT타워 소방안전설팅

2016-10-05 16:56

[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5일 오후 금강펜테리움 IT타워를 방문하여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금강펜테리움 IT타워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상가, 주거시설, 업무시설 및 재조시설이 혼재한다. 그리고 다수 인원이 상주하여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지난 8월 고양시 삼송동 소재의 한 아파트형 공장 지하2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십여명이 대피하고 공간 일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적정여부 점검, 계단·통로 등 피난 시 장애발생요인 확인,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확인, 개·보수공사 실시 중 유의사항 및 비상대피요령 지도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대규모 인평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시설 관리자는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지족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