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무대에서 용 될 거라던 양세형, 정말 승천하더라"(코미디 빅리그)
2016-10-11 12:42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양세형과 일화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5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다들 바쁜데도 불구하고 '코미디 빅리그'를 하는 건 개그맨으로서의 욕심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양세형이 '무대에서 용이 될 것'이라는 말을 하곤 했는데 실제 내가 (양세형이( 승천하는 걸 봤다"며 "다른 프로그램보다 더 시간을 내서 해야 되는 게 맞는데 내게 예능은 예능이고 코미디는 코미디다. 다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