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 아람경로당 이전 개소식 개최

2016-10-11 10:42

[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부곡동(동장 이희평)이 10일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아람경로당에서 지역 주민과 각계의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2010년 개소한 부곡동 아람경로당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불편하게 지내왔으나 올해 예산 1억3천5백만원을 확보, 2개월간의 리모델링 기간을 거쳐 어르신들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제 시장은 “아람경로당 어르신들이 뒤늦게나마 새 보금자리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 어르신들의 만남과 교류 공간이 될 아람경로당은 76㎡의 규모로 거실 겸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앞으로 지역 사회의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