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4개 대학, 10월 15일(토) 공동 입시설명회 개최

2016-10-11 10:2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 소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4개 대학이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서울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2017년도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 공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설명회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학교 및 학과 소개, 장학금 제도 등 전반적인 입학전형이 안내 될 예정이다. 또한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입학컨설팅이 가능하다.

공동설명회를 진행하는 4개 대학은 세계 100위권의 미주 및 유럽 명문대학들로서 한국 정부 초청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했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학위과정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 경영학, 컴퓨터과학, 기계공학, 응용수학통계학 학사 및 대학원과정: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경영학, 회계학, 재무금융학, 경제학, 국제학;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과 학사과정: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사회복지 학사과정 및 공중보건학과 석사과정 등이다.

외국명문대학의 우수학과를 옮겨온 형태로 전체적으로 종합대학의 모습으로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국내유일의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이다.

학생들은 공동 캠퍼스와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며 대학간 교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 등으로 새로운 교육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졸업시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하고, 미주 및 유럽의 본교에서 수학 할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각 대학은 본교에서 파견된 우수한 교수진이 본교와 동일한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은 국내고교 출신자 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는 2017년 봄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본교 학생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우수한 국내외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입학전형 및 지원마감일은 각 대학이 모두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동설명회 참가 신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 홈페이지(www.igc.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