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부품 큰 손들 한국에 몰려온다”
2016-10-11 11:00
코트라, 사천시와 ‘2016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Airbus, BAE Systems 등 항공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24개사와 국내부품기업 58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수출산업화와 선진기술 도입,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경남지역 투자유치 등을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는 비즈니스 포럼과 수출투자상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10일에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의 항공산업과 절충교역 프로그램 소개 외에 Airbus 등 글로벌 기업들의 구매정책과 소싱 희망분야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진 ‘수출투자상담회’에서는 참가 글로벌 기업과 사전에 선정된 국내기업간 1:1 수출 및 투자 상담회가 진행됐다.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지난 5년간 한국의 항공우주산업 생산과 수출은 모두 두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중소 항공부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글로벌 항공기업들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